안녕하세요.
오늘은 협재 해수욕장, 금능 해수욕장에서
백패킹을 한 후기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제주도 뚜벅이 여행
힘들었지만 그래도 참 좋은 기억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협재 해수욕장, 금능 해수욕장
협재 해수욕장에 백패킹을 하기 위해 협재 해수욕장으로 향했습니다.
작년에는 금능 해수욕장에서 백패킹을 했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협재 해수욕장에서 백패킹을 하고자 했습니다.
그래서 총 3박4일의 백패킹을 했네요.

개인적으로 제주 백패킹을 했을 때 좋았던 기억이 남은 협재입니다.
그래서 3박4일의 일정을 잡았습니다.
사실 날씨가 좀 좋았다면 앞에 보이는 비양도에서 1박을 하려고 했으나,
3박4일 내내 비가 와서 협재에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결과 적으로 만족스러웠고,
재미도 있었던 우중 캠핑이 되었습니다.
재미가 있었던것은 철수 시점에 생각보다 많은 비가 내리지 않았기 때문인 것이지,
절대 우중 캠핑이 할만하다는 것은 아닙니다;
고생은 했지만, 기억에 많이 남고,
더위도 식힐수 있어서 좋았던거 같습니다.
협재해수욕장

비양도를 기준으로 우측에 보이는 것이 협재 해수욕장 입니다.
협재 해수욕장의 장점은 아무래도 편의 시설이 많고 맛집도 많이 주변에 위치해 있어서
백패킹을 하기에 최고의 조건이 아닌가 싶습니다.
금능 해수욕장

비양도를 기준으로 좌측에 보이는 것이 금능 해수욕장입니다.
금능 해수욕장의 장점은 밤이 되면 굉장히 한적해서 조용하게
혼자만의 감상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인거 같네요.
협재 해수욕장은 밤에도 사람들이 많아서
조금은 시끄러웠습니다.
조용한 곳을 원하신다면 금능 해수욕장에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만, 주변에 음식점을 갈 경우에 조금 많이 걸으셔야 합니다.
액티비티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도 있습니다.
전 바다만 봐도 힐링 되더군요 ㅎㅎ
돌탑

협재 해수욕장과 금능 해수욕장 사이에 돌탑이 있는데,
무슨 용도(?) 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협재 해수욕장

협재 해수욕장 물 색깔은 애매랄드 색깔인데,
개인적으로 저는 금능 해수욕장의 바다색이 더 예쁜거 같습니다.

한참을 해변을 거닐었습니다.
제주도에 다양한 해수욕장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제일 좋은 해수욕장이 아닐까 싶습니다.

수우동과 오누 빵집 뒷길로 가다보면 이런 액자 같은 공간이 있습니다.

그리고 빵과 함께 인증샷을 찍는 곳인거 같긴 한데
저는 비양도를 담아 봤습니다.

협재 해수욕장과 금능 해수욕장 사이 사구 길인데,
생각보다 인생 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여러 군데 있는거 같습니다.
금능 해수욕장

금능 해수욕장을 가려면 이길을 통하는게 빠른데,
이곳 분위기가 사진을 찍기에 좋아보입니다.
작년에 많이 이곳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혼자 가다 보니 풍경만 여러장 찍어 보았습니다.

또하나의 포토존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길을 가면서 해안가를 바라보는 것도 참 낭만 있는 일입니다.

오랜만에 갬성에 한번 젖어 버렸습니다.

금능 해수욕장 역시 참 좋은 곳입니다.
둘다 장점이 있으니,
백패킹을 하시면 금능과 협재 번갈아 가시면서
둘다 해보시고,
좀 더 맞는 곳에 정박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작년에 백패킹 했던 금능 야영장 이네요.
주변에 화장실이 있어서 큰 불편함은 없이 잘 지냈었습니다.
숨겨진 명소
금능 해수욕장의 숨겨진 명소입니다.

제 글을 지금까지 읽으 셨다면 이 곳을 꼭 한번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 곳은 제가 생각 나서 다시 와 본 곳입니다.
협재에서의 밤

밤에 바닷가에서 멍 때리며 바다소리 듣는게 참 힐링이었습니다.
다만 생각보다 많이 시끄러워서
집중이 잘 되지 않았지만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이만 협재, 금능 해수욕장 1일차 백패킹 후기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2부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협재 , 금능 해수욕장 야영장 위치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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