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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제주 판포포구 산책하기 (ft.스노쿨링, 패들보드)

by YOLO~ 2021. 8. 23.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주 판포포구 산책한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바로 스타트 하겠습니다.

판포포구

판포포구는 제주 서쪽에 위치해 있는 곳입니다. 

협재 해수욕장에서 약 6K 정도 떨어진 곳입니다. 

사실 작년에 이곳에서 스노쿨링을 했던 곳이었죠.

점심도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 겸사 겸사 다시 와보았습니다.

멀리서 바라본 판포포구의 모습입니다. 

제주도 뚜벅이 여행이다 보니

좋은 경치가 있으면 마음껏 구경도 하고 쉬었다 갈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물론 날씨가 더워서 많이 힘들기도 하지만

그게 뚜벅이의 추억이 아닐까 란 생각이 듭니다.

나름 힘든 경험을 함으로써 앞으로 살아가는데 원동력,

현재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한 감사함,

현재에 살수 있게 만드는 여러가지 장점이 있는거 같습니다.

판포포구에 가까워 올수록 더욱더 설레지는 군요.

판포포구 방파제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방파제 안에서 스노쿨링을 즐겼었는데,

텐트가 있는것으로 보아

많은 사람들이 스노쿨링을 즐기고 있을 것으로 예상 했습니다.

반대편에는 협재, 금능 해수욕장 바로 앞에 있는 비양도가 보입니다. 

6K라 걸어서 가기에는 조금 먼 감이 있긴 했습니다.

우중충한 날씨 탓인지 생각보다 많은 사람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곳이 사람들을 피해서 놀기 괜찮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패들보드를 타는 사람도 있었는데,

재밌을거 같았습니다. 

패들보드는 타본적이 없는데,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타보고 싶었네요.

판포포구는 생각보다 수심이 깊은 편입니다. 

수영이 미숙하신 분들은 안전장비를 필수로 착용하시고 물속에 들어가시길 바랍니다.

점심은 바다를 본 돼지에서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괜찮은 점심 특선을 팔고 있어서 

관심 있는 분들은 밑에 있는 글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https://sqlcreator.tistory.com/22

 

제주 맛집 판포포구 바다를본돼지 솔직후기 (ft.런치메뉴, 전복뚝배기, 흑돼지 100g, 돌솥밥)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주 판포포구에 위치한 바다를본돼지 리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여기는 작년 7월에 방문을 했었는데요. 그 때의 기억이 강렬하게 남아서 다시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sqlcreator.tistory.com

판포포구 안쪽 거리도 한번 가주었습니다. 

작년과 같은 모습을 보니

데자뷰가 아닌가 싶었습니다. ㅎㅎ

 

날이 맑았다면 비양도가 훨씬 더 이쁜 모습이었을것 같았는데

조금 아쉬웠습니다.

 

가운데 있는 돌 방파제(?)가 뭘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웬지 조수 간만의 차를 이용한 해루질을 위한 공간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물론 제 추측입니다;

가볍게 오느라 스노쿨링 장비를 가지고 오지 않았는데,

조금 아쉽긴 했습니다.

아쉽지만 발길을 다시 돌렸습니다.

돌아가는 길의 풍경도 참 아름다웠습니다. 

제주 해변길을 걷는 것은 힘들지만

그만큼 경치가 좋은 곳도 많은것 같습니다.

아쉽지만 판포포구와는 작별인사를 했습니다.

1년만의 재 방문이었지만

크게 변한게 없었고,

점심 역시 맛있게 먹어서 기분이 좋았던 하루였습니다.

다음글은 협재 해수욕장에서 백패킹한 후기를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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