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제주 협재 해수욕장, 금능 해수욕장 백패킹 2일차 후기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그럼 바로 스타트 해보겠습니다.
우중 캠핑
3박4일간 계속된 비가 왔습니다.
비도 생각보다 많이 와서,
텐트에 물이 조금 새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바닥이 아니라
천장에서 조금씩 새서 자는데 크게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침낭을 방수되는 것으로 사는 것이 신의 한수 였습니다.
타프를 사두긴 했는데, 백패킹에 가져가기엔 과스팩이라 두고 갔더니
이런 일이 일어 났네요.
초경량 타프 하나를 구매할 생각입니다.
잠깐의 여유
다행히 하루종일 비가 오진 않고, 잠깐잠깐 비가 멈추어서
밖을 돌아다니기도 하고 식사도 하고 했습니다.
저는 비화식 백패킹을 해서, 크게 불편함은 없었던거 같습니다.

금능 해수욕장 한 가운데 하루방이 서 있는데
마스코트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있습니다.

비가와도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물놀이를 즐겼습니다.
여름 휴가엔 물놀이가 제격인듯 싶습니다.

저도 이날은 물놀이를 실컷 했습니다.
백패킹으로 왔지만, 물놀이는 무조건 해야 하는거 아니겠습니까 ㅋㅋ

금능 해수욕장에는 이렇게 돌 하르방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진짜 많이 봤던거 같은데,
요즘에는 예전만큼 보기 힘든거 같기도 합니다.

2일차 역시 같은 산책로를 돌아 주었습니다.
같은 곳에 오래 있는것도 참 괜찮은 매력이 있는거 같습니다.
협재해수욕장 밤

밤이 되면 급격히 사람들이 적어 집니다.
멀리 바다에서 조업하는 불빛이 보이는데,
저거 보면서 멍 때리는 것도 하나의 힐링입니다.

비양도에서도 불빛이 보입니다.

제주도는 오면 올수록 참 매력이 있는 곳 입니다.
제가 일을 잠깐 쉬게 된다면 주저 없이
제주도에서 한달살기를 할꺼 같습니다.
그러다 더 좋아지면 석달 살기를 하고 싶습니다.

해가 구름에 가려서 일몰을 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꽤 괜찮은 석양을 본것 같습니다.

밤에는 해루질을 하는 것인지, 모래놀이를 하는 것인지
후레시를 들고 여기저기 다니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이렇게 협재에서의 2일차 백패킹도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 이후는 그냥 휴가에 집중하고 싶어서
사진도 안찌고 오로지 휴식에만 열중했습니다.
참 많은 힐링이 되었던 백패킹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이곳 저곳 백패킹 하면서 많은 후기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 글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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