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캐리비안베이에 다녀온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얼마전에 여름 휴가도 다녀오고 했지만,
오랫동안 스파에 가지도 못하고,
몸도 찌뿌둥하고 해서 캐리비안베이 티켓을 예매했습니다.
그럼 바로 이야기 스타트 해보겠습니다.
캐리비안베이 준비물
캐리비안베이에 가기위해서는 준비물이 필요한데요.
수영복,
래시가드,
수건 (4000원)
모자 캡 (햇볕에 타는거 방지)
썬크림
아쿠아 슈즈 (25000원 상당)
방수팩
구명 조끼(대여 7000)
수경 (있으면 좋음)
썬그라스 (햇볕에 눈보호)
카드,
세안제(샴푸, 바디워시는 구비됨)
요정도 에서 +/- 될것 같습니다.
캐리비안베이 가는길
장마 때문인지 하루종일 비도오고 그래서
정말 가기 싫었습니다.
그래도 안가면 후회할게 뻔하기 때문에
밍기적 밍기적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강남으로 출발했습니다.
5002B 버스를 타면 애버랜드까지 갈수 있더라고요.
근데 5002B 버스가 2층 버스였고,
맨 앞자리가 비어서, 맨앞자리에 탑승할 수 있었습니다.

나름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역시 사람은 높은 곳을 올라가야 하는 것 같습니다. ㅎㅎ
애버랜드, 캐리비안베이 도착

저는 캐리비안베이 오후권을 끊어서 12시 반 입장 가능한 티켓이며,
오후 5시부터는 애버랜드 입장이 가능한 티켓이었습니다.
가기전에 캐리비안 베이 사전입장 신청을 꼭 하셔야 갈 수 있으니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당일 신청도 가능합니다.
저도 당일 신청 하고 신청 완료 된거 확인하고 출발하였습니다.

캐리비안 베이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문진표 작성 완료를 해야 하는데,
캐리비안베이 가는 길에
QR 코드로 문진표 작성할 수 있으니,
미리 문진표 작성 완료 하시기 바랍니다.
문진표 작성 완료 되어야 입장이 가능합니다.
베이코인

약 4년전 캐리비안베이를 이용할 때 방수팩에 현금과 카드를 가지고 이용했던 기억이 있었는데요.
요새는 정말 많이 편리해 진거 같습니다.
베이코인 바코드로 결제가 가능합니다.
3만원 5만원 단위로 결제가 가능하고,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 환전이 되나,
카드사 최종 환불까지는 최대 7일이 소요되니,
여유 있게 기다리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작성하는 저는 지금 현재 환불을 완료 받았습니다.
캐리비안베이 입장
캐리비안베이에 입장했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변하지 않아서 익숙한 느낌이었습니다.
실내락카 룸이 실외보다 비싼편이어서,
실외 락카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500원)
워터마스크

워터마스크는 무료로 줍니다.
사이즈만 말하면 되는데,
저는 L를 사용하는데 크게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코인베이는 팔찌 형으로 끝까지 보관하고 계셔야 부당 사용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캐리비안베이가 써있는 마스크입니다.
캐리비안베이
사실 캐리비안베이에 온 목적은
유수풀 + 스파 정도만 생각하고 왔기 때문에
어트랙션을 크게 타야겠다는 생각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근데 어트랙션 생각보다 많이 재미가 있으니 꼭 타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드디어 캐리비안 베이에 온것이 실감 났습니다.
파도풀을 타려면 구명조끼가 필수인데,
이번에는 유수풀 + 스파 정도만 하기에 따로 대여하지는 않았습니다.
근데 재미있어 보이긴 했습니다. ㅎㅎ
웅장한 나팔소리와 함께 파도가 밀려오는데..
아찔해보이긴 합니다. ㅎㅎ

그리고 유수풀에서 한시간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둥둥 떠다니며,
아무것도 하고 있지만 더 격렬하게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느낌이랄까요.

아무것도 하지 않으니 폭포수는 항상 맞게 되더라고요.. ㅋㅋ
점심

그리고 허기가 져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버거 카페에서는 총 3개의 햄버거를 파는데요.
저는 8400원 허니 치킨 콤보를 먹었습니다.
약간 비싼감은 있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햄버거와 음료수 양은 생각보다 괜찮은 편이었으나,
물에서 놀다보니
허기가 빨리 지는 것은 어쩔수 없긴했습니다.
소세지나 츄러스를 추가로 드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케리비안베이 산책

파도풀에 휩쓸리는 사람도 좀 구경해주고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곳 저곳 돌아다니다, 서핑보드 타는 것을 구경하는 곳도 있어서
잠시 구경도 해주었습니다

4년전 추억을 되살려준 멍키 어트랙션입니다.
저거 갑자기 뚝 떨어지는데,
등을 부딪히게 됩니다.
생각보다 꽤 무서운데
10분 대기라고 해서,
다시 탈까 고민하다가
그냥 안탔습니다.
근데 등을 부딪히는 사람들이 많았던 것인지 등 보호대를
장착하고 있더라고요.
저거 안타보신분들은 꼭 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여기 풀장은 약 1미터 깊이이고, 넓어서 수영을 즐기기 괜찮은 풀장입니다.
저도 잠깐의 수영을 즐겼습니다.
캐리비안베이의 거의 모든 어트랙션은 다 타본것 같은데,
모두 재밌으니 다 타볼 것을 추천드립니다.
캐리비안베이 퇴장
스파도 할만큼 하고 해서,
캐리비안베이에서 퇴장을 했습니다.

일행이 있었다면 어트랙션도 타고 재밌게 놀았을거 같은데,
유수풀 + 스파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던거 같습니다.

오후 5시쯤 되니 애버랜드로 향하는 사람들이 꽤 많이 있었습니다.
애버랜드가 무료?

캐리비안베이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8월 22일까지
애버랜드 무료 혜택이 있었습니다.
현재는 마감이 된 상태입니다.
애버랜드 후기는 다음 글에서 만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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