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이번 여름 휴가 때
제주 함덕에서 백패킹한 후기를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제주두 뚜벅이 여행
스타트 합니다.
함덕 해수욕장 도착
조금 늦은 시간인 오후 7시경 함덕 해수욕장에 도착했습니다.
이미 함덕 해수욕장에서 백패킹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박지로 빠르게 이동했습니다.
빠르게 피칭을 완료 했습니다.
혹시 몰라 제주도 함덕 해수욕장 백패킹 야영지 위치 첨부합니다.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함덕 해수욕장 비치를 거닐었습니다.
제가 원래 차가 없어서 그런지
제주도 뚜벅이 여행 은 할수록 즐거운 것 같습니다.
함덕해수욕장

밤에 해수욕장을 거니는것 만큼 운치 없는것은 없을거 같습니다.
파도소리 듣고, 바다 냄새 맡으면
제주도에 온 것이 실감이 나니깐요.
그런데 작년에는 없었는데, 올해는 두꺼비 조형물이 생겼더라고요.
귀여워서 사진 한방 남겨 주었습니다.

그 외에는 크게 달라진 것은 없었던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더욱 정겹고 반갑게 느껴졌습니다.
사실 요즘 생각이 굉장히 많아
아무 생각도 하기 싫고 생각 정리를 하기 위해 떠난 제주도 여행인데,
생각만큼 생각을 안할 순 없었지만
그래도 나름 만족한 여행이었던 것 같습니다.

작년에는 메가커피 옆에 코코테로가 없었는데,
클럽 노래가 나와서
귀가 심심치 않았습니다.

휴가의 여유를 만끽하기 위해
작년에는 안가본 함덕 해수욕장의 구석구석을 돌아다녔습니다.

나름 나쁘지 않은 야경이었습니다.

이 야경을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편의점에서 산 캔맥주를 마셨습니다.
여행지에서 마시는 맥주는 꿀맛 그 이상이었습니다.
함덕해수욕장 아침
생각보다 피로가 심했었는지 11시 정도에 텐트에 들어가 잠이 들었습니다.
여름이지만 밤에는 상당히 서늘하니 침낭은 필수로 챙기셔야 합니다.

함덕 해수욕장은 작년과 비교해서 하나 변하게 없었습니다.
애매랄듯 빛 바다가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옆에 서우봉 역시 그대로 자리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아침에 해수욕장 해변을 걷는 기분은
걸어보신 분이라면 누구나 다 아실듯 합니다.
기분 좋은 산책을 했습니다.

날씨마저 화창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침 산책을 즐기시더군요.

흡사 외국에 온 느낌을 잠깐 받았습니다.
코로나 시국에 해외를 갈 순 없지만,
제주도는 어느 정도 그에 대한 대안이 되는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야영장 위치

야영장의 위치는 함덕해수욕장 끝자락 부분 서우봉까지 오셔서 큰 도로를 타고 쭉 내려오다보면
바로 야영지가 나타납니다.
해수욕장 잔디 내에 텐트 치시는 분들도 계시기는 하던데
그래도 과태료를 물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여행엔 커피

산책도 어느정도 했겠다.
커피 한잔 마시러 갑니다.
저는 함덕 해수욕장에 오면 메가 커피에서 커피를 마십니다.

카페에 앉아서 노래도 듣고 잠시 휴식 시간을 가졌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카페에 들린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네요.

매장 안이 생각보다 넓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메가커피에서 커피 한잔을 했습니다.
함덕해수욕장 재 산책

밤에 봤던 두꺼비를 낮에도 찍어 보았습니다.
혼자 가서 같이 사진을 찍지는 못하지만
혼자 가는 여행은 혼자의 맛이 있어서 ㅎㅎ

함덕해수욕장 비치입니다.
이른 아침인데도 불구하고 해수욕을 즐기시는 분들이 꽤나 있었습니다.

저녁에 이 방파제 위에서 이것 저것 드시는 분들도 많던데
아침에 보니 바다빛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함덕 해수욕장의 매력이 아닌가 싶네요.
내년에는 제주도의 다른곳을 가고 싶지만,
또 저도 모르게 함덕에 오게 될것 같네요.

생각보다 잔디에 텐트가 쳐있긴 합니다.

해수욕장의 파도가 심한편은 아니라 재미있게 해수욕을 즐길수 있을 것 같네요.

테이크아웃한 커피로 적당히 커피 마실 곳을
탐색해 봅니다.
사실 작년에도 이곳에서 커피를 마셨습니다.
작년 여행과 올해 여행의 동선이 기가 막히게 똑같습니다.
그런데도 질리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바로 우측에 보이는 쉼터인데요.
함덕에서 제일 아름다움 바다 색깔을 볼 수 있는 장소가 아닐까 싶습니다.

잠시 앉아서 멍때리며 시원하게 커피를 흡입해 주었습니다.
함덕 해수욕장 작별

정해진 일정이 있기에 함덕해수욕장과는
작별인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제주도 뚜벅이 여행 1박2일 함덕에서 좋은 기운 많이 받았습니다.
제주도 뚜벅이 여행 가시는 분들 함덕해수욕장에 한번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럼 다음 글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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